(2020.06.24) 해수부, 오차범위 10㎝ 이하 고정밀 해양 위치정보 기술 개발 (보안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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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작성일 : 2020.06.24조회수 : 263 | |
해수부, 오차범위 10㎝ 이하 고정밀 해양 위치정보 기술 개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입력 : 2020-06-24 10:33
해양수산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해양수산 스마트화’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2024년까지 오차범위를 10㎝ 이하로 줄여 정밀도를 높이는 ‘차세대 해양 위치정보(PNT: 측위, 항법, 시각동기)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사진=해수부]
최근 자율운항 선박에 대한 국제적 논의가 계속됨에 따라, 국제해사기구(IMO)와 국제항로표지협회(IALA)는 자율운항을 위한 위성항법시스템(GPS)의 오차범위를 현재 10m에서 1/100 수준인 10㎝ 이하까지 줄일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전파교란 등으로 인해 GPS와 같은 위성항법시스템을 이용할 수 없을 때도 보조 항법시스템을 이용해 10m 이하의 오차범위를 보장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지상파 항법시스템을 이용한 안정적 위치정보 제공 기술 상용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우리 연안에서 오차범위 10㎝ 이하의 고정밀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GPS 전파 교란에도 10m 이하의 오차범위를 보장할 수 있는 지상파 통합항법기술을 개발해 2025년부터 서비스할 계획이다.
해양 PNT 연구단은 앞으로 차세대 해양 위치정보 서비스를 위한 핵심 기술 개발과 함께 실해역 실증을 통해 기술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개발기술의 국제 표준화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다양한 해양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가 산업 전반의 위치정보 보조시스템으로 활용돼 공공안전 기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운항선박 등 해양 스마트 기술의 상용화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 mypark@boannews.com 원문출처 :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89189&k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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