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8) 차세대 ‘해양 위치정보 기술’ 확보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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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작성일 : 2021.11.11조회수 : 167 | |
차세대 ‘해양 위치정보 기술’ 확보하라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해상환경도 급격한 변화를 맞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전 세계적으로 무인선과 자율운항선박의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전파교란으로 인해 GPS가 작동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도 국제해사기구에서 요구하는 10미터 이내의 정확도를 확보할 수 있는 기술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해안 100km 이내 ‘오차범위 10cm 이하 정확도’ 기술개발 박차
GPS를 이용한 센티미터급 위치정보 서비스와 지상파 항법시스템을 이용한 안정적인 위치정보 제공기술 상용화에 나서고 있다.
GPS 전파 교란에도 10m 이하의 오차범위를 보장할 수 있는 지상파 통합항법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해양PNT연구단은 ... 고정밀·고신뢰 PNT 기술개발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GPS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국제기구에서 요구하는 측위성능을 보장할 수 있는 해양 PNT 고신뢰화 기술개발로 구분된다.
무결성을 보장할 수 있는 해양 PNT 기술을 확보하고, 실해역에서 전국망 서비스의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다.
기준국은 정확한 자기 위치를 알고 있는 기준국에서 의사거리와 반송파 등 GPS 신호를 수집, 중앙처리국으로 전송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중앙처리국은 기준국으로부터 수집한 GPS 신호를 이용, 센티미터 수준의 측위 정확도를 위해 위성위치를 비롯한 위성시계, 전리층, 대류권 지연오차 등의 보정정보와 무결성 정보를 합해 보강정보를 생성한다.
국제해사기구에서 요구하는 무결성을 충족시키는 정확한 위치 정보를 획득하게 된다. 특히, 이 기술은 전국망 DGPS 인프라를 활용, 미터 수준의 측위 정확도를 센티미터 수준의 측위 정확도로 개선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고신뢰화 연구 부문에서는 ‘지상파 통합 항법시스템(R-Mode)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지상파 통합 항법시스템 핵심기술과 이용자 수신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eLoran과 함께 활용해 전파교란 상황에서도 수평 10m 이내의 PNT 정보를 국내 연안에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기술개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연구가 마무리되는 2024년 말에는 정확도는 물론 신뢰성도 보장할 수 있는 센티미터급 해양 정밀 PNT 원천기술도 선보일 예정이다.
기대효과 향후 자율운항선박을 포함한 스마트 선박, 스마트 물류, 스마트 양식, 해상드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국가 산업 전반의 위치정보 보조시스템으로 활용돼 공공안전 기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 / 터 / 뷰
박상현 단장
해양 PNT 연구단 박상현 단장은 “바다에서 운항하는 선박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형지물이 없는 망망대해를 항해하기 때문에 위치정보는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 돕는 필수 정보”라며, “현재 육상과 마찬가지로 해양에서도 PNT 정보의 기본적 소스, 원천은 위성항법시스템”이라고 밝혔다.
해상물류는 지능화돼 항만에서의 물류처리에 걸리는 시간은 현저히 짧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무인선과 자율운항선박의 경우, 사람의 도움 없이 선위정보만을 활용해 자율운항을 하는 것은 물론 자동접안, 충돌회피 등의 임무를 수행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단장은 “이 과제는 해안에서 100km 거리까지 센티미터 수준의 고정밀 측위성능을 제공하고, 무결성을 보장할 수 있는 기술 개발과 함께 실해역에서 전국망을 이용한 고정밀의 위치정보서비스 가능성을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개발된 기술을 테스트베드 항만에서 실증하는 1단계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라며, “이후 고정밀 PNT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고, 무결성 감시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을 추가적으로 확보해 2024년까지 전해역에서 실증하는 2단계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연구단에서는 올해 테스트베드 항만을 선정하고, 선정된 항만에서 개발기술을 실증하기 위한 환경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상세설계 완료 후에는 단위기술에 대한 초도 구현과 실험실 수준에서의 단위검증이 올해 말까지 수행할 계획이다.
원천기술 확보 등 개발기술 국제표준화 박차 연구단은 이 같은 원천기술 확보와 함께 개발기술 표준화에도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를 위해 연구단에서는 지금까지 국제기구에 7건의 표준화 의제를 제출한 바 있고, 올해 말까지 총 10건 이상의 표준화 의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PNT 서비스 개발이라는 한 우물을 팔 수 있는 행운이 함께 했다”며, “그 중 애착이 가장 큰 연구는 현재 해양수산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국망 위성항법보정서비스의 국산화와 올해 6월부터 시범서비스 중에 있는 eLoran, 지상파항법서비스 기술개발”이라고 말했다.
오성덕 기자 건설기술 원물출처 : http://www.ctman.kr/news/2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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